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간 : 2018.3.16. - 2018.6.24.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의 미디어 소장품을 상영하는 《싱글채널비디오 2000-2010》가 지난 3월 16일부터 전시 중이다. 구동희, 김세진, 정윤석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2000년부터 2010년 사이에 제작된 싱글채널비디오 작업 15편을 선보인다. 전시는 싱글채널비디오가 미디어아트에 비해 조명받지 못한 점에 주목했으며, 과거와 현재의 미디어아트를 잇는 기록으로서 2000년대 초반의 싱글채널비디오를 조명했다. 첫 번째 상영에서는 ‘영화적 경험’을 주제로 김세진, 오용석, 구동희의 작업을 선보였다. 두 번째 상영 ‘형식실험과 내러티브’는 박준범, 이재이, 유비호, 고승욱, 함경아의 작업들로, 카메라로 형식적 가능성을 실험하거나 역설과 유머가 두드러지는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은 한국 사회의 새로운 ‘역사 쓰기’를 시도하는 작업으로, 참여 작가는 전준호, 양아치, 정윤석, 박찬경이다. 전시는 6월 24일까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gmoma.ggcf.kr
전화문의 031 481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