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8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다양한 프리랜서, 원격 업무자, 독립 전문가 그룹이 공동의 환경에서 함께 작업하는 멤버십 기반 작업 공간”이라 정의한다. 10년 전 뉴욕에서 위워크(WeWork)로 촉발된 코워킹 스페이스 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되며 사람들의 업무 욕구를 채워주는 공간으로 발전 중인 가운데, 뉴욕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수많은 코워킹 스페이스들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각자만의 특별함은 필수인 시대이다. 즉, 법률, 패션, 영화제작 등 세분된 목적을 가진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코 리빙(co-living), 호텔, 육아방 등과 같은 독특한 경험까지 제공하게 되는 지점에 이르렀고, 그중에서도 뉴욕의 예술가와 창작자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속속 생겨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