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송은 아트스페이스
기간: 2018.8.30.-2018.12.1.
송은문화재단(이사장 유상덕)이 영국 런던의 델피나재단(Delfina Foundation)과 연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안정주 작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정주 작가는 제17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델피나재단은 레지던시 및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 및 기획자들의 예술교류활동과 성장을 도모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런던에서 가장 큰 국제 레지던시 공간으로 매년 40여 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전세계 예술인들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송은문화재단-델피나재단 레지던시는 2015년부터 연 1회씩 운영하며, 송은 아트스페이스와 송은 아트큐브에서 전시한 작가 1인을 선정한다. 12주의 참가 기간 동안 서울-런던 간 왕복 항공권과 생활비를 지급하며, 작가에게 맞춰 기획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미술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지던시 역대 선정 작가는 정소영·정금형(2017), 백정기(2016), 김재범(2015)이다.
연계 전시 《델피나 인 송은: 파워 플레이(Delfina in SongEun: Power Play)》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권력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 개인과 국가, 예술가와 관객 등 다양한 관계를 조명한다. 다섯 번째 국가 연계 전시로, 지난 10년간 레지던시를 거쳐 간 작가들 중 일부가 참여한다. 사진, 사운드, 설치, 영상 등의 출품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www.songeunartspace.org
전화문의 02 3448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