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부산현대미술관,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시 일대
기간: 2018.9.8. -11.11.
지난 9월 7일 개막한 《2018부산비엔날레》(집행위원장 최태만, 이하 비엔날레)에서는 전 세계의 정치, 사회적 분열과 대립을 다루는 주제 '비록 떨어져 있어도'와 연계해, 부산의 역사를 환기하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정윤선 작가의 〈길 위의 진실〉은 한국 전쟁 초기에 일어난 형무소 재소자 학살 사건(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토대로, 비극적 현장에 찾아가 잊혀진 사실을 되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관객들은 군복을 입은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버스에 탑승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옛 부산형무소와 동매산 일대를 방문하게 된다. 지난 9월 8일과 9일 4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0일 2차례(오전 11시, 오후 6시) 진행될 예정이다.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비엔날레는 이밖에도 전시 및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윤선 작가의 〈길 위의 진실〉 퍼포먼스
• 일시: 2018.9.8. (10am, 2am) / 9.9. (11am, 3am) / 11.10. (11am, 3am)
• 장소: 부산 시내 일대
○ 시네마프로그램
1.영화상영 2.시네토크
• 일시: 2018. 9.16. -10.28., 매주 일요일 14:00 ~ 17:00
14:00 ~ 16:00 영화상영
16:00 ~ 17:00 시네토크(모더레이터: 이성철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장소: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내 아트&시네마살롱
○ 교육프로그램 ‘나, 너 그리고 꼴라쥬’
1.활동지(워크북) 프로그램 2.워크숍 프로그램
• 일시: 2018.9.29. -10.28.
• 장소: 부산현대미술관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www.busanbiennale.org
전화문의 051 501 9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