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베이징798문화창의산업유한공사(베이징798), '한중현대미술포럼: 큐레토리얼 실천'

01 Nov 2018 - 03 Nov 2018




일시: 2018.11. 2.- 11.3.
장소: 서울, 동대문 DDP 크레아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베이징798문화창의산업유한공사(베이징798)가 공동주최하는 '한중현대미술포럼: 큐레토리얼 실천(이하 포럼)' 포럼이 11월 2일과 3일, 동대문 크레아홀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시각예술현장에서 일어났거나 실험되고 있는 다양한 실천의 과정을 소개하고 큐레토리얼의 가능성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큐레이토리얼을 1990년대 이후 세계화와 후기식민주의의 영향으로 나타난 대표적인 문화적 현상으로 규정하고, 그 역할의 범위를 예술을 위한 전시에서 공동의 삶으로 구성된 세계를 보는 방식으로 넓게 보는 시도를 포함한다. 즉,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현상을 미시적으로 바라보기 위하여 역사를 다시 쓰거나, 전체의 목소리가 아닌 개인의 진술을 재구성하는 활동으로 진화하는 방향성에 주목하였다.


양일간에 진행되는 포럼에서 양국의 큐레이터로서 첨예하게 논쟁적인 미술 현장에서 담론을 생산하는 큐레이터들과 비평가들이 초대되었다. ‘공공외교’라는 장에서 기획되었지만, 심도깊은 미술의 의제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 및 발제참가자
○ 2018. 11. 2. 14:00 - 17:00

  • · 세션1. 정치미학으로서의 전시
    사회 : 정현
    패널리스트 : 이영철, 아이리스 롱(Iris Long), 옌 샤오동(Yan Xiaodong)
    ·자유토론
  • ·세션2. 지식생산의 실천 / 김희진
    사회 : 김희진
    패널리스트 : 세다 저우(Cedar Zhou), 조선령, 유안 푸카(Yuan Fuca), 심소미
    ·자유토론

○ 2018. 11. 3. 10:00 - 12:00

  • ·세션3. 공유와 참여-자기조직화
    사회 : 정현
    패널리스트 : 배형민, 왕 이췐(Wang Yiquan), 쟝 쥔(Jiang Jun), 리슨투더시티의 박은선,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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