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1980년대 뉴욕, 예술과 정치를 넘어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13 Dec 2018 - 24 Feb 2019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전시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전시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기간: 2018.12.13. - 2019.2.24.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980년대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예술 현장을 조명하는 전시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이 열린다. 당시 이스트빌리지는 미국 레이건 정부의 주도 하에 대대적인 재개발 정책과 극심한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으며 슬럼화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많은 작가들이 현실에 저항하거나 지역민들과 연대하는 등 치열한 삶을 살며 다양한 예술 실천을 모색하였다. 이들의 상처받고 소외된, ‘취약한’ 삶에서 제기된 쟁점들과 ‘극단적인’ 예술적 가능성들을 만나보자. 총 26명(팀)의 작가를 초대하여 7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는 내년 2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작가: 존 에이헌, 장-미셸 바스키아, 마이크 비들로, 최동열, 버스터 클리브랜드, 수 코, 아치 코넬리, 제인 딕슨, 주디 글랜츠먼, 낸 골딘, 로드니 앨런 그린블랫, 티모시 그린필드-샌더스, 던컨 한나, 키스 해링, 테사 휴즈-프리랜드, 크리스토프 콜호퍼/마릴린 민터, 스티븐 랙, 맥더못&맥고프, 릭 프롤, 짐 라다코비치, 제임스 롬버거, 마리옹 쎄마마, 안드레아 스터징, 쳉 퀑 치, 데이비드 워나로비치, 마틴 웡


안드레아스터징, 〈이스트빌리지슬라이드 쇼〉, 2018. 이미지슬라이드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안드레아스터징, 〈이스트빌리지슬라이드 쇼〉, 2018. 이미지슬라이드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쳉 퀑 치, 〈뉴욕, 뉴욕 (자유의 여신상)〉, 1979. 젤라틴 실버 프린트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쳉 퀑 치, 〈뉴욕, 뉴욕 (자유의 여신상)〉, 1979. 젤라틴 실버 프린트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워나로비치, 〈액트업을 위한 무제〉, 1990. 출력물, 복사본, 종이에 스크린 인쇄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워나로비치, 〈액트업을 위한 무제〉, 1990. 출력물, 복사본, 종이에 스크린 인쇄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https://sema.seoul.go.kr/
전화번호 02 2124 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