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탈영역우정국, 《RTA 2019》

28 Dec 2019 - 08 Ja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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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역우정국은 동시대 예술의 탈장르적 사고와 표현 방식들을 소개하는 RTA 2019를 개최한다. RTA(Real-time Arts)는 ‘리얼타임’의 의미를 내적 구조, 서사와 은유, 인지적 경험을 통해 확장시키는 국내외 작가 다섯 명의 방법론을 소개하는 전시 《Polyrhythmic》과,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 상호 작용하며 예술 생산과 수용에서의 동시성과 우연성을 실험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관객은 총 열 팀의 작가들이 이미지, 영상, 움직임, 사운드, 빛, 오브제, 냄새, 내러티브 등 각기 다른 ‘재료’로 구축한 시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RTA 2019의 전시 《Polyrhythmic》은 ‘리얼타임(real-time)’의 개념과 방법론을 질문하는 국내외 작가 5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실시간’으로 직역되는 ‘리얼타임’이라는 단어를 기존의 용법으로 한정하기보다는 그 의미와 형식의 확장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실험해 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송주관, 야기 료타, 오로민경, 조상현,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영상, 소리, 오브제, 장치 등 여러 종류의 매체를 각기 다른 조합으로 엮어내며 ‘여러 다른 성질로 이루어진’ 실재와 시간의 영역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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