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북서울미술관, 2020 타이틀 매치: 함양아 vs. 서동진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20 Oct 2020 - 14 Feb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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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대표하는 연례전 타이틀 매치는 지난 6년 간 매년 두 작가를 초대해 경쟁과 대화,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론가가 참여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전시 형식의 변화를 꾀한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타이틀 매치는 작가 함양아와 평론가 서동진이 함께 한다. 두 작가는 ‘오늘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시도한다.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연구하고 분석해 가까운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하는 함양아의 작업에 대한 비평적 응답으로서, 서동진은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유토피아적인 과거라는 서사를 가져온다. 이러한 대화의 구도 안에서 두 작가는 서로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엿보고, 존중과 지지의 분위기 속에서 주제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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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02-2124-5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