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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유행은 우리에게 많은 물질적, 사회적 피해를 끼치고 있지만,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려왔던 것들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습니다. 지구는 이미 사스, 메르스 등 여러 감염병들을 통해 계속해서 경고를 해 왔고, 이번 코로나19 감염 사태도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균형이 파괴되면 바이러스의 역습이 시작됩니다. 지구촌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제 8회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많은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인류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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